▲ [사진:연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중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운영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일간 연천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 계층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으며, 연천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수영, 스포츠활동, 미술, 물놀이, 라바공연,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별히 토요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과 라바공연 관람, 팥빙수, 피자만들기 등을 실시하여 부모와 학생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홍성순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방학기간 중 교육 취약 계층의 학생들이 나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수련관과의 연계․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보편적 교육복지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 할 수 있는 연천만의 특색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왕태운, 왕지원학생(백의초, 남매)은 “여름방학에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며, 특히, 수영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최고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연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