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천시 여성가족과] 위성전파교실 운영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이천 설성면 소재 위성전파감시센터가 함께 어린이들에게 위성전파의 원리를 일깨워주기 위해 7월 31일 드림 스타트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위성전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위성전파교실에서는 위성전파 원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 전파 방향 탐지를 이용한 위성기계 찾기, 무선자동차 경주, 모스부호 송신, 음향전자키트 조립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연령별로 모둠을 나눠 어린이들이 또래들과 함께 어울려 협동심을 키우도록 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가장 잘한 어린이에게 위성전파관련 선물을 제공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실내외 프로그램을 혼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위성전파센터의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의욕을 높였다.

이번 위성전파교실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별교실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무선자동차 경주가 너무 신나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위성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직업체험 및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경험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