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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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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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투입해 교육, 문화, 복지 등 소재지 중심기능 강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청주시청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시가지의 생활기반과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읍 단위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소재지 중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시는 8월부터 현장포럼, 주민 대토론회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중심지 발전 예비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수립한 후 내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수읍 지역상공인, 민간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마을주민 20명의 추진위원회와 3개 분과별 위원회(기초생활 환경 분야, 경관 분야, 주민역량 강화 분야)를 구성해 내수읍 발전계획을 만들게 된다.

발전계획은 총 8단계로 중심지단위 주민참여 과정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분과별 발전 기본구상, 벤치마킹 등을 통해 중심지 발전계획을 최종확정하게 된다.

내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수읍은 80억 원을 투입해 시가지 생활환경, 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202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인 초정약수와 연계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수읍 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읍, 오창읍, 강내면, 옥산면에 총 360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2017년까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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