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용인시) 모현면 참전유공자행사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30일 오전 11시 모현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회 모현면 참전유공자 위로 행사’를 열었다.

모현면 참전유공자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 60여명의 유공자를 비롯해 신현수 용인시의회 시의장, 이우현 국회의원, 오세영 도의원, 송면섭 처인구청장, 이건영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우광식 모현면장과 공무원, 모현의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기리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후 모현면 농협부녀회 봉사단이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유공자들에게 대접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동석 모현면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행사가 매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힘입은 것”이라며 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현면에는 6․25 참전 유공자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상이 군경 등 120여명의 국가 유공자가 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