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은어 한지전등, 오십천 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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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은어 한지전등, 오십천 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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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을 담은 한지전등 물고기 전시로 이색 볼거리 제공 -
   
▲ [사진:영덕군] 황금은어와 물고기 한지전등만들기 중인 영덕군청 직원들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선대)가 주관하는 2015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덕황금은어축제에는 황금은어와 물고기를 한지전등으로 제작하여 축제장 내 전시장과 천전대교에서 행사장입구까지 오십천을 두르는 거리에 다양한 물고기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오십천 여름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특히 황금은어 및 소원 물고기 한지전등은 고려 태조 23년(940년) 영덕군이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되어져 올해로 1075년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1075점의 한지전등을 제작하여 오십천과 행사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황금은어 물고기 및 소원 물고기 한지전등 제작을 위해 7월 한달간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완섭)를 중심으로 영덕군청 직원, 국립해양환경체험센터, 자원봉사센터, 영덕 보금자리회원 등 1,400명의 사회단체와 영덕군민, 학생들이 함께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 등을 제작하며 한지전등 전시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소원 물고기 한지전등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영덕을 찾아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덕군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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