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청소년! 여름방학에 건강 챙기세요!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생활 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또래알림이 청소년 건강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캠프는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직원들과 전문강사들이 강사진을 구성해 27일부터 31일까지 총9회에 걸쳐 600여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 구강건강 관리, 아토피 예방, 음주 고글체험,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첫 교육은 지난 27일 보건교육실에서 100여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열렸으며, ‘흡연 및 음주예방,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여름철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재활원 소속 최동규 강사가 여름철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물놀이 주의사항,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장애의 원인 및 종류, 장애의 예방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자신의 실제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 및 동영상으로 실감나는 강의를 전개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번 캠프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금연 및 절주 실천, 안전의식 고취 등 시민 인식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거리캠페인은 80여명의 청소년과 서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협의회, 범죄예방위원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30일과 31일 오전 죽전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