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당선1주년 의정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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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당선1주년 의정활동보고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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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농정개혁, 정치혁신의 3대 약속 실천”
   
▲ [사진:신정훈 의원실] 지난 3월 새정치민주연합 초대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임명된 신정훈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지난해 있었던 7.30 재보선 당선 1주년을 맞아 29일 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의정활동 1년의 소회를 통해 “지난 1년이 본격적인 중앙정치에 대한 적응기였다면 앞으로의 1년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화순 시군민과의 3대 약속을 힘 있게 실천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고 밝히고,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해서 지역발전과 농정개혁, 정치혁신을 실천하는 성과 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 의원은 정치개혁의 방향과 관련, “망국적인 지역주의 정치와 승자독식의 대결의 정치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민생을 책임지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드는 것이 정치개혁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현재의 승자독식 그리고 지역주의 정치를 조장하는 소선거구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및 공천제도의 혁신과 더불어 당원과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정당제도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3월 새정치민주연합 초대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임명된 신 의원은 당내 정치혁신실천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농어민위원회 필요성을 제안한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당내에서 농어민의 조직화, 농어민정책의 수립, 농어민에 관한 민생현안에 당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의 혁신에 대해서는 “당원과 국민이 당의 주요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하는 것이 혁신의 핵심”이라면서 “저 역시 이러한 정치개혁에 매진하면서 나주·화순의 지역위원회부터 시군민과 함께하는 정치, 시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당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지난해 벼이삭도열병 피해를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한 것을 언급하며 “병충해에 대한 재해 판정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병충해 피해보상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정책변화를 끌어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계기로 올해는 농업재해대책법을 전반적으로 개정하여 농업재해피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의원은 특히 지난 1년간 국비예산 1,200억원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나주시·화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나주·화순의 지역발전과 관련, “호혜원 악취문제의 해결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통해 나주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나주읍성권과 영산포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함께 견인해 나주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내겠다”면서 “화순은 청정하고 풍부한 자연환경과 첨단의료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국가 백신단지의 유치와 전남대병원의 이전 및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통해 힐링과 휴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만들어나가도록 예산 지원과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다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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