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장애인단체장 일일명예시장 위촉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일일명예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 지회 이현중 지회장이 일일명예시장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이현중 여주시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여주사랑걷기대행진’ 출정식에 참가해 시장의 역할을 경험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여주시 장애인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하루 동안 여주시 일일명예시장 역할을 맡은 이현중 지회장은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여주시정의 현황을 소개받고 현안 사항의 처리방안에 대해서도 부서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시민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서 여주시 재활작업장을 탐방하며 소외계층의 현황을 살피고 쓰레기 선별장과 음식물처리장 및 환경사업소 등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둘러봤다.

이현중 일일명예시장이 살핀 현장의 목소리는 여주시정을 운영해 나가는데 참고하게 된다.

한편 여주시는 매주 월요일마다 한 명씩 올 한해 50명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해 여주지역의 종교단체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과 시민이 일일명예시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