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개성공단 관련 입주기업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출범시켰다.
정부는 29일 오전 8시 30분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현황 조사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한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참석부서는 기재부.통일부.법무부.안행부.산업부.고용부.금융위.중기청 등이었다.
오늘회의에서 ① 입주기업 피해 최소화 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 ③ 수립된 방안은 신속 시행 등 3가지 원칙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남북협력기금 대출△경협보험 적용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정부합동대책반」에 실무T/F(팀장 :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를 두고 입주기업의 피해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