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타이베이 국제발명전’ 출품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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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타이베이 국제발명전’ 출품자 모집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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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대의 국제 발명전, 10월 1일~3일 대만에서 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발명진흥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5 타이베이 국제 발명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및 개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 발명전은 중화권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품 전시회로서 지난해 22개 참가국이 약 1,000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우리나라는 13개사가 14건을 선보여 금상 3점, 은상 2점, 동상 7점, 특별상 14점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에서 열린다. 본 전시회의 출품 대상은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 및 신기술로 특허 또는 실용신안으로 이미 등록됐거나 현재 출원 중이어야 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타이베이 국제 발명 전시회 참여 개인․기업에 대해 발명품 1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항목은 부스료, 통역비, 번역비로 제한되어 있다. 각 기업 소재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전시회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별도의 참가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또한 KOTRA와 연계하여 현지 바이어 찾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5월 ‘발명의 날’ 기념 발명 유공자 선발 시 본 전시회 수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 담당자 이메일로 8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국발명진흥회의 담당자는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은 대만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전시”라며 “비교적 참가비용 장벽이 낮기 때문에 개인 및 중소기업 출품자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고하거나 지식재산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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