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지영 기자) 국민희망시대 정진우 회장과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희망시대 정진우 회장(前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과 회원들이 7월 9일(목) 오후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야권재편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시민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신당창당을 위해 지금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화민주당(평민당)을 창당하여 전국정당으로 도약시켰듯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을 만들어 한국정치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희망시대는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을 역임한 정진우 회장을 중심으로 중앙당 당직자 출신과 전국에서 오랜 세월 동안 당을 지키고 키워 온 당원 등 1천여 명이 지난해 9월 창립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중도개혁 정치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