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건설관리공사) 강원도교육청과 업무협약

[강원=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는 7일에 강원도교육청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초·중등학교을 포함한 600여개 교육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 및 재난위험시설 현장점검 기술인력 지원을 통해 학생 및 학교 시설물 이용자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공사는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비롯해 시설물 품질 및 안전관리, 설계검토, 하자점검 등 교육시설안전에 대한 기술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학교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생활환경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원덕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은 “시민의 생활안전의 시작은 무엇보다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교육청이 관리 감독하는 건설공사에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과 시설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책임감리 전문 공기업으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안전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관리 전문 공공기관이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