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함안군 희망복지지원] 군북 월촌 족.사.모, 이웃돕기 양파 기탁 |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최근 가뭄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감소로 양파 가격이 오르고 가계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 군북면의 월촌 족.사.모(족구를 사랑하는 모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양파 기탁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월촌 족.사.모는 19일 군 주민행복지원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가 250만 원 상당의 양파 20kg 100망을 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농장주 이충건 씨와 족.사.모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복지시설 28개소에 기탁한 물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 마련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양파를 선뜻 기탁해준 월촌 족.사.모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각 시설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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