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착한가게 신규 참여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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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착한가게 신규 참여 홍보 캠페인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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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나눔봉사단, 하동장날 상가밀집지역 홍보활동…기부금 전액 세제혜택

   
▲ [사진:하동군] 착한가게 홍보캠페인

[경남=글로벌뉴스통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하동군나눔봉사단(단장 한삼협)은 하동장날인 지난 17일 상가 밀집지역에서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착한가게 신규 참여자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수익금 중 3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에는 관내 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의료기관·온라인쇼핑몰 등 모든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전액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착한가게 홍보현판을 설치해준다.

  신규 가입자 썬 주얼리 이미선 대표는 “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컸지만 가게 운영으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매월 3만원 정도의 소액으로도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지역민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내가 내는 기부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삼협 단장은 “경제침체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착한가게 대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착한가게 동참으로 지역 내 풀뿌리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군나눔봉사단은 기존의 5곳을 비롯해 올해 착한가게 20개 발굴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yeongnam.chest.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모금사업팀(055-270-6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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