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가뭄피해 농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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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가뭄피해 농가 현장 방문
  • 최지영 기자
  • 승인 2015.06.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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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로 판매에 고충 겪고 있는 농민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광명시청
【광명시=글로벌뉴스통신】양기대 광명시장은 19일 노온사동과 가학동에 위치한 가뭄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농가들은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및 농작물 피해 발생과 가뭄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양 시장은 농사의 피해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현장에 있던 농가 및 관계자들과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광명시는 현재 광명소방서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요청해 총 240톤의 물을 가뭄 농지에 공급했으며 가뭄상황 및 대책 추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부 미 이앙 농의 경우 밭작물로 전환토록 독려하는 등 농산물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가뭄은 다른 재해와 달리 피해 지속 기간이 길고, 그에 따른 간접피해도 크다”며 “이에 따른 가뭄대비 비상근무 추진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경 예산 편성으로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산물 구매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과 토마토 농가의 직거래 등을 통해 220박스의 토마토를 구매하는 등 관내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시하는 직거래장터를 매일 운영하고 음식점 등에 지역농산물 이용을 권장 하는 등 관내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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