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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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6.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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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시흥시) 폭염대비국민행동요령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시흥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기간 동안 폭염 특보 발효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와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T/F팀이 구성‧운영 된다.

T/F팀은 폭염정보 전달과 추진상황 총괄 관리를 맡는 상황관리반과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되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리고 대책기간 동안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구비된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관내 2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 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 인력과 노인 돌보미 등 보건인력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65세 이상 노인과 학생, 농민, 건설·산업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2~5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도 적극 홍보하여 외부 활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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