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링 담당공무원 직접 전달
▲ [사진:안성시청] 메르스격리가구생필품지원 |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가 지난 10일 메르스 관련 자택 격리 중인 9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가 격리로 인해 외출이 불가능하고 소득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자택 격리 대상자 들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고 지원물품을 마련했다.
이날 안성시는 시청 정문 앞에 생필품 배부처를 설치하고 모니터링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각 가정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쌀, 라면, 사골곰탕, 생수, 화장지, 칫솔, 치약 등 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가구당 8만원 상당이다.
지원된 물품 가운데 쌀은 칠장사에서 라면은 ㈜농심에서 사골 곰탕은 안성시농협운영협의회에서 각각 기탁했다.
안성시는 밀접접촉 격리자를 전담 공무원이 1:1 매칭을 통해 밀착 관리 중이며, 격리가구 추가 발생 시 모니터링 담당공무원을 통해 생필품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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