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지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이상 건축공사장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 12개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공사장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예측 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의 적정성 여부, 가설 울타리 안전 보호막 및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및 안전조치 상태 등 재해위험 요인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5건)를 했으며,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시 점검을 통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실시로 건축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