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글로벌뉴스통신]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글로벌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총 93명을 모집한다. 93명 중 일반 89명, 저소득층이 4명이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은 본래 참가비 70만원 중 구에서 3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40만원이다.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레벨테스트 실시로 수준에 맞는 교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준별 맞춤수업 형태로 원어민 교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통학형 캠프다.

접수는 오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도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7월 27일(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과정은 7월27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2회 과정은 8월 10일(월)부터 8월 21일(금)까지다. 1일 7시간, 주5일 과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방학기간 자녀의 영어 학습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어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