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섬 어민 삶의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 돋보여
상태바
외딴섬 어민 삶의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 돋보여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6.0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일 송석두 행정부지사 삽시도 방문…어촌 6차산업화 강조 -

   
▲ [사진:충남해운항만과] 삽시도 방문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보령시 삽시도를 방문해 도서개발 사업 현장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삶의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소외되기 쉬운 도서민의 안전을 살피고,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신뢰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삽시도는 500명에 달하는 주민이 거주하는 유인도서로, 도는 이곳에서 호안도로 포장공사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하수도 정비사업,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안전 시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 부지사는 이날 삽시도에서 추진 중인 각 사업 현장과 도서민을 위한 안전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송 부지사는 마을회관에서 강동철 이장 등 지역 주민 4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3농혁신과 6차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송 부지사는 “서해는 현 세대와 미래 새대가 영원히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삶의 터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송 부지사는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기반 구축, 안전한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어항 건설 및 보수 보강, 어장환경 조성 및 수산자원 회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