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4월 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혁명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53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이성국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허남식 부산시장의 기념사, 4·19혁명 희생자 영령을 위한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훈단체장들은 부산광복기념관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하여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53주년을 기념하여 전날 4·19위령제(4.18. 17:00 중앙공원)를 시작으로 기념일 당일 강수영 열사 추모식(10:00 경남공고), 신정융 열사 추모비 참배(10:00 금정구 남산동 소재 추모비 앞) 등도 열렸다. 4월 27일 오후 2시에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주관으로 ‘4.19와 함께하는 문화한마당’도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과 호국선열을 기리는 제53주년 4·19혁명의 뜻있는 기념식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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