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생태체육공원 군민휴식공간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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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생태체육공원 군민휴식공간으로 ‘인기’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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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군] 단양생태체육공원 전경

[충북=글로벌뉴스통신]  본격적인 야외 활동철을 맞아 단양군 단양생태체육공원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한강살리기사업 조성된 단양생태체육공원은 16만5640㎡의 남한강 둔치에 산책로를 비롯해 체육시설, 생태습지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여가활용시설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야외 활동시기를 맞아 주중 평균 200여명, 주말 평균 500여명이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야구장, 축구장, 자전거도로, 활공장 등 레포츠시설과 피크닉장, 생태습지 등 여가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최근 산책로 주변과 마운딩(꽃동산)에는 산철쭉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도심과 가까운데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이면 건강을 다지려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기도 한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산철쭉, 개나리, 조팝나무 등 다양한 관목과 다목적광장, 쉼터, 주차장, 남한강 등이 위치해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을 겸한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공원 내 천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은 생활스포츠 저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1만1160㎡ 규모의 야구장은 주말이면 야구동호인들이 모여 친선리그를 벌이는 등 사회인 야구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경비행기 활공장(1만9000㎡)은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의 푸른 창공을 비행하려는 전국 항공레포츠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레포츠 체험객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현재 각종 시설물과 수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군민휴식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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