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MICE 도시에서 한국 MICE를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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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MICE 도시에서 한국 MICE를 팔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5.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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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한국 마이스 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 개최
   
▲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지난 5월 8일(금)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한국 마이스 대전 개막식 모습

[싱가포르=글로벌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지난 5월 8일(금) 세계 최대 마이스(MICE) 유치국가인 싱가포르의 래플스시티 컨벤션센터(Raffles City Convention Center)에서 한국 마이스 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한국 마이스 대전은 동남아 6개국 400여명의 바이어들과 국내 50여개 기관 100여명의 유치단이 참가하는 B2B 행사와 싱가포르 일반소비자 1,000명이 참가하는 B2C 한국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는 형태로 개최되었다.

B2B 행사는 실질적인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치단간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중심으로, 한국 마이스 목적지 설명회, 한국문화 체험행사, 한국의 특색 있는 마이스 목적지 사진전 등을 통해 동남아 마이스 관광객의 한국유치를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당일 저녁에 해외 바이어들과 일반소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POP 아티스트 블락비를 포함, 넌버벌 공연단 드럼캣, 퓨전 국악연주단 소리아,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등 4개 한국문화공연팀의 공연이 개최되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한국 마이스 대전은 세계 각국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지역 본부가 밀집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마이스 바이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며, 단순 상담 위주의 B2B 행사와 차별화하여 마이스에 한류를 접목하는 등 여러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한국 홍보를 강화하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정부는 비즈니스 관광분야인 마이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지사를 동남아 마이스 거점 지사로 지정하여 마이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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