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카자흐스탄=글로벌뉴스통신]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은 5월부터 주중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주말 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원 관람시간을 바꾸게 된 것은 주중에 시간이 나지 않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현지 시민들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원 관람시간은 기존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오는 5월부터 주중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로 연장된다. 문화원은 그간의 고객 방문시간 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고객 입장에서 방문에 제일 편리한 운영시간을 선정하였다.

또한, 문화원은 주말 개장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한식강좌, 한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문화원장은 지역민 뿐 아니라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도 주말 및 야간에 한국 문화원에 방문하여서 더욱 풍성한 한국문화의 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