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공주시청)26일 제11회 유구사랑 걷기대회 개최

【공주=글로벌뉴스통신】 1천여명 참여 주민 건강증진 및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제11회 유구사랑 건강걷기대회’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일) 유구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주시 유구읍 체육회(회장 홍훈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가운데 매년 1,000명을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1,000여명의 시민들은 유구초등학교를 출발, 수촌교, 유구천 생태공원, 유마교, 만천교를 돌아 자카드 마케팅센터를 거쳐 다시 유구초등학교로 돌아오는 5㎞ 구간을 걸으며 깨끗해진 유구천 일원에 만개한 연산홍 등을 감상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와 공주’가 함께 참여, 시민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큰 인기를 누리는 등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주시와 웅진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유구천 가꾸기 시범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3급수이던 유구천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