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우수기획공연 “공감” 상반기 공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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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우수기획공연 “공감” 상반기 공연 오픈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4.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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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풍성한 공연 마련
   
▲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식구를 찾아서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4월 7일(화)『2015 우수기획공연 공감(공연감동)』의 상반기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그동안 “공연감동”이라는 컨셉으로 부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콘텐츠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수도권(서울 등)지역에서도 30~50% 저렴한 티켓가격과 국내, 외 아티스트 등과 함께 우수기획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5년 우수기획공연 “공연감동”은 관람객의 생애주기와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감동나들이>,<로맨틱콘서트>,<공감 마스터피스 시리즈>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눠서 작품을 선택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모두가 공연을 관람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감동나들이」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수하고 애잔한 한국적 소재를 감칠 맛 있게 풀어낸 한국형 감성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6월 26일(금)과 27일(토) 이틀간 공연된다. 2010년 제작되어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과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창작뮤지컬상, 극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매 공연마다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대학로 흥행신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었던 밥을 같이 먹는다는 식구의 의미를 새겨보며, 가슴 한구석 따뜻해지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준비한「로맨틱콘서트」는 관능적이면서도 섬세한 탱고 선율에 맞춰 청년과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그랑 탱고 Gran Tango>가 기다리고 있다. <그랑 탱고 Gran Tango>는 탱고 열품의 주역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반도네온)가 <탱고 Tango>와 <이터널 탱고 Eternal Tang>에 이은 세 번째 협업작품으로 오는 7월 8일(수)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7월의 여름저녁을 수놓을 송영훈의 감각적이고도 깊은 첼로 선율과 쿠아트로시엔토스의 절묘한 앙상블은 동양적인 열정의 탱고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국내 탱고 열기에 큰 역할을 한 ≪ 리베르탱고 Libertango≫을 비롯해 ≪망각 Oblivion≫,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 피아졸라의 대표곡을 클래식 풍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가격은 2만원~3만5천원이다. 단, 4월 27일(월)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할 경우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유료회원은 공연 전까지 10%할인 가능하오니(중복할인 불가)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번 우수기획공연 이외에도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오는 7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오정아트홀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념하여 어린이 기획공연과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병사이야기>(8월), 이자람의 <억척가>(10월), 체코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12월)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공연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사업팀(☎ 032-320-6455, 64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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