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 무헤레스서 열리는 제8회 연례 고래상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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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무헤레스서 열리는 제8회 연례 고래상어 축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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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글로벌뉴스통신] 멕시코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섬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리는 고래상어 축제(Whale Shark Festival)가 막을 올린다. 멕시코 이슬라 무헤레스 관광부(Isla Mujeres Department of Tourism)를 비롯해 생태관광 회사 세비체 투어(Ceviche Tours), 연구보호단체 블루 렐름 프로젝트(The Blue Realm Project)와 아미고스 데 이슬라 콘토이(Amigos de Isla Contoy) 측은 올해 8회째를 맞는 고래상어 축제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고래상어 축제는 이슬라 무헤레스 섬의 발전상과 전통문화, 빼어난 경관을 홍보하는 화려한 문화행사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퀸타나로주 이슬라 무헤레스 섬에서 열릴 예정으로, 칸쿤 국제공항을 통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난 해에는 가족친구 단위의 관광객 5천여 명이 축제를 찾았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이자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할 수 있고 전통 춤과 음식을 즐기며 지역 예술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거북 농장 방문이나 다이빙 체험도 가능하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멕시코 대서양 지역 수계생물의 모니터링, 연구, 보존을 위해 설립된 기관인 블루 렐름 프로젝트(The Blue Realm Project)와,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한 교육과 지역 내 생태관광을 주도하는 비과세 비영리기구(501c3) 아미고스 데 이슬라 콘토이(Amigos de Isla Contoy)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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