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산본초등학교(교장 유명숙)에서는 산본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 대상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산본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기술 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디지털 새싹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엔트리, 데이터 키트, 피오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하였다. 산본초등학교는 디지털 새싹캠프가 학생들의 SW·AI 기반 문제 해결력 및 사고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인식을 통해 참여 중심 디지털 시민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과정 사고력이 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본초등학교 교장 유명숙은 “초등학생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기회,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실생활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를 통해 문제 해결 및 코딩 능력 등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소통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SW나 AI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디지털 기술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