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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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5.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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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대전시)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 개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23일(목) 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시설인 「희망디딤돌 대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 국회의원, 시의원, 자립준비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희망디딤돌사업 소개 영상, 기념사, 축사, 입주 청년 소감,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지난해 3월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 대전아동복지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전아동복지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년여 추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대전센터는 대전 중구 선화동(선화서로18, 에이스퀘어 내)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실 14실, 체험실 4실, 공유공간,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 1실의 생활실을 지원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취업·재정관리·심리교육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보호가 종료되지 않은 15세 이상의 시설아동에게도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자립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자립을 미리 경험해 보는 자립체험실도 운영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희망디딤돌 대전센터가 대전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시 주거 및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보금자리와 함께, 삶의 멘토가 되어 고민을 들어주고 적성에 맞는 진로와 일자리를 함께 찾아줄 가족과 같은 존재다.”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와 희망디딤돌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대전센터에서 실패와 성공을 배우고 경험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아동복지협회 양승연 회장은 “「희망디딤돌 대전센터」가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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