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를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케이-컬처박람회 개막식에서 “긴 세월 응축된 천안의 문화가 이제는 젊음을 더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며 ‘문화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저는 케이-컬처박람회가 한류를 선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발전을 거듭했던 것처럼 천안 역시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천안 케이-컬처박람회를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박람회는 ‘글로벌 케이(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케이-문화의 무한한 가치 △케이-역사와 케이-컬처 △케이-컬처의 긍정적 기능 3가지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영향력, 지속 가능성과 다면적인 특성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