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22대 초선 당선인 한자리 의정활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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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22대 초선 당선인 한자리 의정활동 다짐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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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조직·기능과 주요 의정지원서비스 안내와 상호 만남의 장 마련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국회사무처는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이는 국회사무처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주요 개원 행사 중 하나로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 대상으로 국회 조직·기능과 주요 의정 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워크숍 격의 행사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 전 삼삼오오 모여 다과를 나누며 축하인사를 나눴다. 소속 정당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테이블에서 티타임을 하고 명함을 돌리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연찬회에서 만난 당선인들은 공통적으로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잠시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분하고 낮은 자세로 한 달에 두세 번은 '민원을 듣는 날'을 만들어 겸손하게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박물관에서한자리에 모여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정혜경(비례대표) 진보당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어렵고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연찬회에서 당선인들과 잘 소통하며, 앞으로 처리할 법안들을 의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서울 광진구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개혁국회', '민생국회'가 돼 달라는 국민 목소리를 잘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선 당선인 분들도 많이 뵙는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 오찬, 국회 본회의장 전자투표 시연, 의정활동 안내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전자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사무처)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이 21일(화)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전자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살리려면 여야가 함께 토론하는 다양한 공부 모임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국회의원은 정당의 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대표임을 명심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입법지원조직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국회의원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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