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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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5.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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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삼락·덕포동 도시재생 집수리지원 사업 대상지
(사진제공:사상구) 삼락·덕포동 도시재생 집수리지원 사업 대상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5월 7일(화)부터 31일까지 삼락․덕포동 도시재생 사업지내 노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5월 9일 15시 사상생활사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집수리 지원 사업의 지원 내용, 향후 일정,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고 기대가 컸던 사업으로 주택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정비해 주거 안정성과 경관개선 효과를 높여 궁극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위치도 참고) 노후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한해 외벽, 담장․지붕, 옥상 등 내부를 제외한 주택 외관 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의 지원 규모는 자부담 10%를 포함한 1,100만 원 이내이다.

신청은 삼락․덕포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덕포시장 고객쉼터 1층)에서 5월 31일까지 하면 되며 접수 완료 후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에서 집수리사업 대상가구 25호를 선정,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해 삼락․덕포동 지역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마중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해 삼락․덕포동 지역이 새롭게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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