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삶의 질 높은 도시 향한 일류경제도시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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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삶의 질 높은 도시 향한 일류경제도시 우선돼야.”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4.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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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월)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1주일간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소회를 밝히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류경제도시 조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다니면서 그 도시의 축제 규모 등을 보며 깜짝 놀랐는데, 자매도시나 다른 세계적인 도시의 시장들은 대전시의 환경과 인프라를 보고 깜짝 놀란다.”며 “그만큼 대전시가 정말 위대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특히 그 밑바탕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25년 상반기 개관 예정) 운영 준비 등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위한 자문과 함께 투자자문 등도 받아 종합해서 기업투자 유치 전략까지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언급하며 “0시 축제 접목과 분기별 개최 추진 방안을 검토하라.”면서 “수준 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미술품 첫 구매의 좋은 기회와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 안에서 세계적 거장으로 성장할 신진 작가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갑천 기름 추정 띠 유출과 관련한 이 시장의 질의에는 유관부서장이 “배수구 전수조사를 했는데, 현재 배수구 유출은 아닌 걸로 파악됐다.”며 “원형모형의 띠 형상으로, 누가 살짝 떨어트린 것처럼 돼 있어 CCTV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보호출산제 운영계획 수립 관련 0~5세 부모의 파격적 지원 정책 마련 ▲대전시 공원과 숲 등의 조성 사업 추진 시, 잔디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테미오래 옛 건물 구조와 특징을 살리는 방향의 정비 사업 추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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