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금정중학교(교장 임선순)는 24.(수) 10:00 학교운영회의실에서 학부모독서토론동아리인‘자녀와 독서로 대화하는 모임’(이하 ‘자독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14명으로 구성된 금정중학교 자독대는‘관계 개선, 인생 위기 극복,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 등’의 주제별 도서를 선정하여 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자녀의 교육 방향, 인생 위기 극복 등에 대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정보도 교환하며,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정중 임선순 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부모 자독대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과 교직원의 성장을 통해 금정중학교의 미래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자독대의 회원인 오은숙 학부모회장은 “자독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소통과 역할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등 금정중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