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센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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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센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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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현판
(사진제공:부산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현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4일(목)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신청을 했고, 사업수행 능력, 지정 기준 등 서류 및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까지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하고 싶은 다양한 시도를 지지하며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청년센터는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으로 다년간 다양한 청년 참여와 활동을 지원해 온 경험을 가지고 오프라인 청년정책 종합 전달체계 기능과 청년정책 사령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정책 지원·연계, 청년 참여·활동 촉진, 청년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다음 사업을 추진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청년센터가 중앙정부와 시, 그리고 구·군 단위까지 청년정책을 연계해 청년 누구든지 지역 내 청년 공간에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고, 나아가 청년들이 즐겁게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 밖에도 일대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청년마음이음사업’,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관계망 확장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매년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이슈를 다루는 ‘부산청년주간’ 등 다각적으로 청년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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