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래2동,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행복이 방울방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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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봉래2동,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행복이 방울방울 추진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3.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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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방울토마토 재배 키트
(사진제공:영도구) 방울토마토 재배 키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수진)는 올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행복이 방울방울’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울감을 겪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 고위험군 30가구를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재배 키트를 배부하고, 보건교육 및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방울토마토 재배 키트를 지원하며, 우울증 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우울감을 개선시키고자 한다. 이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을 사정하고, 필요시 영도구 정신건강센터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어르신들께서 노년기에 배우자와의 사별, 본인의 사회‧가정 내 역할, 신체의 변화 등으로 누구든지 우울감을 경험 할 수 있다.”며“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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