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 분야 K-스타트업, 미국 진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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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I 분야 K-스타트업, 미국 진출 첫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3.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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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3월 13일(현지 시간) 미국 산마테오에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82Startup* 등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Unlocking AI Innova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3월 14일)’ 행사 참석차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였으며, 실리콘밸리 지역에 진출ㆍ활동중인 한인 및 스타트업, VC,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였다.

행사 참여 신청 링크에 1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하여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K-스타트업에 대한 실리콘밸리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한국 AI 분야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생태계 관계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ㆍ미 양국의 스타트업 관계자 및 AI 분야 전문가들의 파이어사이드 챗(벽난로에 둘러앉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눈다는 뜻으로, 서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속 대화 진행)과 패널 토크, 한국 스타트업들의 엘리베이터 피치(투자자와 첫 만남시 소개하는 간략한 피치,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부터 내릴 때까지의 짧은 시간에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1~2분의 짧은 발표) 등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투자 정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주샌프란시스코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총영사관은 실리콘밸리 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K-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시로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K-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재한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늘 행사에서 K-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의지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해외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우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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