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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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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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사진제공:부산시)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월) 오후 4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등 올해 업무계획 보고,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안건 심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공동발표, 경제동맹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가치 향상을 위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선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난해 3월 29일 출범했으며,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부울경 시도지사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협력사업을 선정했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으로 분야별 세부 핵심사업에 대해 3개 시도가 적극 협력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울경은 초광역 협력을 통해 함께 생활하고 함께 성장하는 단일 경제권을 구축하여 수도권에 필적하는 제2의 튼튼한 바퀴가 될 것”이며, “부울경 시·도민 모두가 좋은 일터, 배움터,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울경 도시 경쟁력을 끌어 올려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고, 해당 안건은 이달 중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오늘 선정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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