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현안 사업 조속한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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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현안 사업 조속한 추진 강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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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현안 사업 조속한 추진 강조
(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 현안 사업 조속한 추진 강조

[충남=글로벌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월)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4년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 및 제5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민생토론회를 꺼내들며 “대통령께서 아산 경찰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공약 사항을 비롯해 천안·홍성 국가산단, 당진 기업혁신파크 등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경기도와 합의한 베이밸리 협력 사업을 거론하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거대 프로젝트로 충남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며 “합의한 내용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께서도 아산만권을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 기지가 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하신 만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우리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은 정부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4개 시도의회의 심의를 앞둔 충청지방정부연합(충청권 메가시티) 규약안에 대해서는 “당초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수인 만큼, 실질적인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을 비롯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협약을 정부와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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