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군민교양강좌 행복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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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군민교양강좌 행복아카데미 운영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5.03.1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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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단양군청)지난해 행복아카데미 장면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양지영 기자] 단양군이 유명강사를 초빙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군민교양강좌로 2015년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매달 한 번씩 총 7회 주간 정규강좌를 마련하고, 5월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 6월과 10월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수) 상반기 첫 강좌로 경향신문(선임기자) 유인경 대표가 ‘유쾌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의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다음달 23일에는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강창희 대표가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5월 8일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가 방학을 이용한 틈새 공부 전략을 단양 꿈나무들에게 전수 할 예정이며, 5월 12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중년이후 생애설계와 행복한 노후’, 6월 18일에는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이 ‘학습시민이 만들어가는 열공세상'이라는 주제로 찾아간다.
 
하반기에는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출신의 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을 위해 농한기인 12월에는 각 면(단성, 가곡, 대강)을 찾아가 강연하는 이동 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자아실현 욕구와 신지식 습득의 기회를 위해 다채로운 무료 공개강좌를 마련했다”면서 “군민 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선진 군민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아카데미는 지난 2004년부터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면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단양군민들에게 교양습득과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공무원들이 강좌를 들을 경우 상시학습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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