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경증치매환자 대상 '마음나눔 쉼터' 운영
상태바
부산 중구, 경증치매환자 대상 '마음나눔 쉼터' 운영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2.1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중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
(사진제공:중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나눔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정서지원, 전산화인지재활 등으로 구성된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자격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로 신청자 중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환자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14일까지 참여대상자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 중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051-600-4766, 4682)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증치매환자가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환자가 없는 시간 동안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