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추모공원 2024년 설 명절 연휴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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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추모공원 2024년 설 명절 연휴 비상체제 가동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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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영락공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영락공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5만명, 추모공원 12만명 등 방문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에 대비하여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수) 밝혔다.

공단은 종합상황실 운영외에도 교통질서 안내, 임시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참배객 안전관리 등 참배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부산 영락 ․ 추모공원 봉안당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참배객 예상에 따른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설 연휴기간(2. 9. ~ 2. 12.) 동안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추모공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추모공원

특히, 설 당일(2. 10.)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하여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 신천마을 주변 등 3,600면, 추모공원 진입도로변 양방향 700면 임시 주차 등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2-1번) 배차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운영할 계획이다. 설 명절 당일 오전에는 친환경 캠페인도 펼쳐진다.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영락공원 공원묘지 내에서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 및 환경보호를 위한 『생화 헌화 무료 나눔 행사』와 『플라스틱조화 근절 캠페인』이 마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연휴을 맞아 많은 참배객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공원 운영을 위해 제례실 이용을 제한하는 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참배객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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