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3일간 공사 운영 전 사업장의 빈대 예방 전수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빈대 출몰과 연이은 언론보도로 시민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어, 빈대 확산 방지 및 공사 사업장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공사에서 운영중인 과천시민회관, 관문체육공원, 관문실내체육관, 문원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5개소와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 객석 1,309석,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객석 208석을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빈대 예방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은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한 고온 스팀분사와 환경부 승인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 실시 하였다.

공사관계자는 “현재 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빈대가 발견된 적은 없으나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빈대 출몰이 발생하지 않는 보다 안전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