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콜센터 직원들, 따뜻한 목소리 재능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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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콜센터 직원들, 따뜻한 목소리 재능기부 나서
  • 배상엽 기자
  • 승인 2015.02.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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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 가람너울 봉사단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콜센터(031-120) 직원들이 따뜻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

도 콜센터 상담원들로 이루어진 ‘가람너울봉사단’이 오는 2월 25일부터 복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콜센터 상담원 2명이 매월 1회씩 수원YWCA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수원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원들은 통화를 하면서 노인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알맞은 경기도 복지서비스로 연계도 할 예정이다.

도 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 민원을 상담한 경험을 살려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자는 취지에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봉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가람너울봉사단’은 도청 콜센터 상담원 등 76명 전원이 소속된 봉사단으로 지난 2012년 4월 출범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를 비롯해 경기도 행사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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