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전철 1호선 부천역과 역곡역,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도 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스마트도서관 |
책 읽는 것은 습관이다. 그 만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역, 상동역, 역곡역 등 주요 거점 역을 밴드로 묶어 시 전체를 하나의 서재로 만들고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스마트도서관 |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2시 사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대출회원증을 가지고 가면된다. 1인 1권 최대 7일까지이다. 다만, 원활한 도서 대출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반드시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15일부터는 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스마트도서관이 아닌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반납할 수 있다.
부천시 도서관정책과 열람팀 장미선 팀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원도심 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무인 운영을 통한 예산 절약 효과가 기대되는 차세대 무인 작은도서관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지하1층에 문을 연 ‘칙칙폭폭 도서관’은 53㎡의 작은 도서관이지만 월 평균 1천880여명이 이용한다. 부천역에 있는 ‘365언제나 부천시민원센터’의 상호대차서비스는 월 평균 2천277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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