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은 16일(월) 오전 청주시청에서 저소득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프트카 시즌5”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창업 지원세대인 홍씨(52세, 영운동)에게는 봉고Ⅲ 초장축킹캡 럭셔리 차량 1대와 창업자금 (총 2,200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강이식 충북지역본부장, 남영현 남청주지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청주사회복지관 차영걸 관장 등이 참석하여 차량과 창업자금을 전달하였다. 

 

차량과 창업자금을 전달받은 홍씨는 차량을 이용한 관엽식물 및 다육식물, 근조화환 판매배달 사업을 구상하여 판매할 예정으로 현재 꽃집에서 일을 배우며 수익성을 높이고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꼭 성공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사업은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이웃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지역에는 6번째로 지원받는 대상자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대상자가 기프트카 지원으로 창업에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