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목)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6개 사(社)와 유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산시 2050 탄소중립 비전 발표 △기업 탄소중립 추진내용 발표(삼성전자) △아산시 탄소중립 공동 협약식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 다짐 퍼포먼스 △기후 위기 관련 명사 강연(자히드 후세인)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실천 공동 협약식에는 조 부시장과 기업, 유관 단체가 함께 서명하며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산업구조의 전환과 에너지 절감 활동 생활화를 다짐했다.
또, JTBC의 비정상회담, 차이나는 클라스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한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 부시장은 “오늘날 지구의 평균온도가 1.1℃ 올라 국내외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고, 아산시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 , ‘2050 탄소중립 계획수립을 위한 공동선언’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지속해 수립‧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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