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 평택항 하역노동자로부터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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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 평택항 하역노동자로부터 감사패 수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10.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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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학영 의원실)이학영 의원 , 평택항 하역노동자 고용승계 중재에 기여 노조로부터 감사패 수상
(사진제공:이학영 의원실)이학영 의원 , 평택항 하역노동자 고용승계 중재에 기여 노조로부터 감사패 수상

[군포=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 경기 군포시 / 3 선 ) 이 평택항 하역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 연맹과 평택컨테이너터미널일반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 이하 PCTC) 하역노동자들은 사측이 의도적으로 노조 간부들의 고용승계를 거부한 것에 반발하며 , 지난 6 월부터 평택항 정문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노동존중실천단과 소속 의원인 이학영 의원은 지난 몇 달 동안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재에 힘써왔다 .

또한 , 2023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손창호 PCTC 대표와 이국균 평택컨테이너터미널일반노조 위원장을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등 , 원만한 노사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그 결과 국정감사 기간인 10 월 13 일 노사는 합의에 이르러 농성 중이던 21 명의 조합원을 올해 말까지 전원 재고용하기로 했다 .

이학영 의원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손창호 대표에게 “ 이번에 맺은 합의를 반드시 이행하고 , 앞으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조와의 교섭에도 적극 임해 달라 ” 고 주문했다 .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도 지청 차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지방청의 적극적인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학영 의원은 10 월 30 일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은 후 “ 사측과 노동조합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 ” 며 “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 ”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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