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대만 등 6개국 스마트도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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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대만 등 6개국 스마트도시 대표단과 교류협력 진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9.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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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대만 TCA, ICC 등이 참석한 간담회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대만 TCA, ICC 등이 참석한 간담회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 컴퓨터협회 간담회와 독일 파이웨어(FIWARE),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기업 NEC,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덴마크 기업 펀딩박스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디지털재단과 대만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CA) 샘 셴 아시아총괄사업본부장, 타이베이 국제협력센터(ICC) 천 유 리 대표가 서울과 타이베이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양 도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연계협력과 도시 간 교차실증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차실증 사업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 의사를 공유했다.

셴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타이벵 SCSE에서 서울관이 조성되어 행사의 큰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재단에게 감사하고, 내년 행사에서도 서울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서울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시티 선두주자로 타이베이 SCSE 참여 자체로도 타이베이에 괄목할만한 성과로 대두된다”며 “재단이 운영하는 교차실증 사업모델이 흥미로우며 관련하여 향후 심도깊은 논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3월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SCSE(Smart City Summit & Expo) 2023에 서울관을 조성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서울의 디지털 포용 정책과 서울관 참여기업을 홍보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관의 참여기업은 약 2,631만 달러(한화 약 346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상담금액 성과를 얻었으며, TCA와 양 도시의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단)독일 파이웨어 재단,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일본 NEC, 덴마크 펀딩박스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
(사진제공:서울디지털단)독일 파이웨어 재단,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일본 NEC, 덴마크 펀딩박스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

같은 날 오후에는 독일 파이웨어 재단(FIWARE Foundation) 울리히 알러(Ulrich Ahle) 대표,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기업 NEC 야스노리 마치즈키 펠로우,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압둘라만 이브라힘 데이터&정보국장,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알리아스 라멜리, 덴마크 기업 산유 카라니 공동창립자 등이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방문하여 서울의 스마트도시 정책 6S와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소개하였으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독일 파이웨어 재단,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일본 NEC, 덴마크 펀딩박스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
(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독일 파이웨어 재단, 말레이시아 주택국토개발부, 사우디 메디나지역개발청, 일본 NEC, 덴마크 펀딩박스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간담회

알러 대표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파이웨어는 다양한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재단과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마치즈키 펠로우는 “공공의 첫 사례인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과 활성화 방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사례처럼 일본 또한 다양한 지역 정부에서도 공공 메타버스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강요식 이사장은 “24개국 51개 기관에서 400여 명의 해외기관 관계자가 서울디지털재단을 방문해 협력관계를 모색하거나 발전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스마트 도시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증거로, 향후 더욱 다양한 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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