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빅드림(상임대표 강미소)은 8월 10일(목)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서울시,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과 서울시 은둔청년의 의료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미소 (사)빅드림 상임대표,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 서형석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팀장, 한정선 헬스경향 총괄이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①서울시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은둔청년에게 (사)빅드림,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이 추진하는‘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우선지원, ②(사)빅드림,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은둔환자에게는‘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에 우선지원, ③은둔환자 치료 및 회복과정 등 사례관리 데이터 상호 공유, ④은둔청년 지원 관련 대외 홍보 상호협력 등 4가지 분야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는“은둔청년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서울시,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과 유기적 연계체제를 확고히 하여,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사업 선도모델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그동안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는 서울시의 선제적인 정책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민간기관들이 함께 해주셔서,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두터워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특히, 외형적 원인에 따라 집 밖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은둔환자 지원사업의 연계는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가 높은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하고, 의료비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위원회(김순이 명예이사장)의 재정적 후원으로 운영되는 순수한 민간 주도형 사업이다.
시즌1(2018~2022) 사업기간 동안 화상‧피부질환,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모세혈관기형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은둔환자 158명에게 약 2,000건의 무상진료를 지원하였고, 올해부터 진행되는 시즌2(2023~2027) 사업에는 총 15억원(연간 3억원)의 예산으로 (사)빅드림이 운영기관으로, 헬스경향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빅드림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으로 민관 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사회적 손실을 줄이며, 사회공헌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